기후위기, 심각하다.
* 이미지 출처: NASA Goddard Institute for Space Studies. "Global Annual Mean Surface Air Temperature Change", https://data.giss.nasa.gov/gistemp/graphs_v4/
위 온도 기록은 지구 표면 온도 변화를 나타낸다. 점점오르고 있고, 상승 기울기가 가팔라지고 있다.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의 평균온도* 대비 1.5도 이상 상승할 경우 해수면 상승, 극단적인 기후 현상(홍수, 가뭄, 폭염 등)이 빈번해지고,
2도에 도달할 경우, 극단적인 날씨는 더욱 심해지며, 식량 부족, 물 부족, 기후난민의 증가, 전염병 확산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3도 이상 상승한다면, 특정 지역에서는 사람이 거주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한다.
파리협정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1.5도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전 지구적 장기목표 하에 모든 국가가 2020년부터 기후행동에 참여하며, 5년 주기 이행점검을 통해 점차 노력을 강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산업화 이전의 평균온도는 1850~1900년 사이의 평균온도를 사용한다. (NASA, "Global Temperature", https://climate.nasa.gov/vital-signs/global-temperature/?intent=121)
** 기후변화 협상, 외교부, https://www.mofa.go.kr/www/wpge/m_20150/contents.do
기후변화협상 | 기후변화·환경 외교부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 채택 1997년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제3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3)에서는 선진국들의 수량적인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규정한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가 채
www.mofa.go.kr
그런데, WMO는 2023년이 산업화 이전 대비 1.45도 ± 0.12도 높았고, 가장 더웠던 해라고 밝혔다. 매 10년 동안 이전 10년 보다 더 더워지고 있다고 한다. 이미 파리협정의 제한 기준에 다다른 것이다.* 올해는 이보다 더 높은 1.6도 정도로 예상**된다고 하니 심각한 상황임에 틀림없다.
* "WMO confirms that 2023 smashes global temperature record", 세계기상기구(WMO, the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2024.01.12, https://wmo.int/news/media-centre/wmo-confirms-2023-smashes-global-temperature-record
WMO confirms that 2023 smashes global temperature record
The annual average global temperature approached 1.5° Celsius above pre-industrial levels – symbolic because the Paris Agreement on climate change aims to limit the long-term temperature increase (averaged over decades rather than an individual year lik
wmo.int
** 지혁민 기자, 2024년 지구 기온 '미지의 영역' 돌입 "빨간불", 넷제로뉴스, 입력 2024.04.27 14:59/수정 2024.04.28 12:53, https://www.netzero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024
2024년 지구 기온 '미지의 영역' 돌입 "빨간불"
[넷제로뉴스] 올해 지구촌은 기록상 가장 더운 해로 2023년과 비슷하거나 이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2024년 초 현재 엘니뇨 현상이 정점에 달한 이후 지난 3개월 동안 지구 기온은 산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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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김정호 기자, "이상기후가 뒤흔든 농·어장 지도… 밥줄도 밥상도 뒤엎다", 서울신문, 2022-10-27 20:16, https://www.seoul.co.kr/news/society/2022/10/28/20221028014006
이상기후가 뒤흔든 농·어장 지도… 밥줄도 밥상도 뒤엎다
가혹한 ‘기후의 역습’…커지는 농어촌 한숨,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지난해 8월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2011~2020년 지구 표면온도는 1850~1900년보다 1.09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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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 현상 심각…식량위기 초래로 이어져 - 농축유통신문
남미 등 홍수 피해 커-국내도 ‘불확실성’ 커져정부 안일한 대책 국민 나락으로 이끌 수 있어관련 부서 설립 등 실질적-체계적 대응책 마련[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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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생물이 살아가기 어려운 환경이 되고 있다.
이미 늦은 것 같지만.. 기후위기에 관한 책을 읽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려한다.